거래명세가 이루어지는 가상화폐 해피코인의 가능성

해피코인의 가능성에 대해서 생각해보려면 먼저, 전자 화폐다, 무슨 화폐다 라고 구분 지어 놓았지만, 사실 실제돈도 보석이나 금덩어리가 아닌 이상 그냥 종이에 불과하다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즉, 화폐란 거래를 위한 일종의 약속으로, 화폐라고 인정받느냐 아니냐에 따라 그 가치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가상화폐에 대해서 예시를 들자면 게임 속의 가상 단위와 비교할 수도 있는데, 예를 들어 A라는 게임 속의 화폐 1,000이 B라는 게임 속의 화폐 1을 대변하는 수준이라면 이를 거래했을 때 가상의 단위끼리 거래하는 셈이 됩니다. 만약 어느 카페에서 A게임의 화폐 3,000 정도에 커피 한 잔을 구매할 수 있다고 한다면 B게임에서 3을 얻어 A게임의 화폐와 교환하여 커피를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예시로 드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카페에서는 B게임의 화폐로 구매할 수 없으며, B게임의 화폐로 커피를 구매하려는 사용자는 A게임의 화폐로 교환해야 합니다. 여기서 시세라는 것이 만들어지며, A게임이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 높아지면 A게임 화폐의 가치가 더 높아지는 것입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이것은 게임을 예로 든 것이지만 A게임 내 화폐 획득 기회비용과 B게임 내 화폐 획득 기회비용에 따라 시세에 영향이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사회적인 약속이 곧 화폐의 가치를 만든다는 것이고, 실제 이것이 통화의 기본 개념이라는 것입니다. 옛날에 조개껍데기를 화폐로 사용했다고 해도, 지금은 조개껍데기로 재화를 구매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거래량만 뒷받침된다면 범국가적인 화폐로 안정적인 통화 거래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대신 가상화폐는 해킹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는데, 거래명세를 쫓을 수 없으니 해킹으로 가상화폐가 들어있는 지갑이 도난 당했을 때는 해결할 방법이 없습니다. 또한 가상화폐는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거나 경제적 지식이 부족한 사람은 사용하기 어려워 실상 소수만을 위한 화폐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해피코인은 거래명세가 이루어지는 가상화폐이기 때문에 이런 단점이 보완되어 있으며, 단순한 시스템을 지향하기 때문에 디지털에 익숙하지 못하거나 경제적 지식이 부족한 사람들도 어려움 없이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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